달이 휘영청 밝은 열나흘 날 밤입니다
이런 날이 내일도 계속 된다면
내일은 더 크고  훤한 보름 달을 보며 소원을 빌수  있겠습니다

교통대란도  피하고
마음에 찜찜했던 일도 처리할 겸 조용히 추석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

그냥 있자니 서운하여 송편을 만들어 보네요

푸르내 사무장님이 주신 호박가루를 섞어서 반죽을 해봅니다

감사합니다 사무장님 호박가루 정말 좋으네요^^

송편은 솔잎을  깔고 쪄야 제대로입니다

머루 효소를 넣은 반죽 호박가루를 넣은 그리고 그냥 흰가루
세가지 반죽을 합니다

녹차가루가 있었으면 아쉬워하며..

심심해서 한접시는 꽃송편을 만들어 봅니다

찜기에서 솔잎내음이 솔솔~~~

이쁘게 한접시 담았습니다
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  법이라지요




송편 다 만드셨는지요

종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

송편이 만들기 번거로워 패스하신 분들
행복이가 만든 송편입니다

하나씩 맛보시고
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맞으시고

가족의 힘 고향의 정 듬뿍 담아오시기 바랍니다~~~